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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사카 공항에서 도톤보리 가는 교통수단과 방법

by 방황하는가이드 2025. 6. 9.

 

오사카 여행의 첫 관문인 공항에서 최고의 관광지 도톤보리까지 가는 방법이 궁금하신가요? 오사카에는 간사이국제공항(KIX)과 이타미공항(ITM) 두 곳의 주요 공항이 있으며, 각각 도톤보리까지 가는 최적의 경로가 다릅니다. 이 가이드를 통해 가장 편리하고 경제적인 교통편을 선택하여 오사카 여행을 성공적으로 시작해보세요.

간사이국제공항(KIX)에서 도톤보리 가는 법

대부분의 한국인 관광객들이 이용하는 간사이국제공항에서 도톤보리까지 가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. 각각의 장단점을 비교해보겠습니다.

1. 난카이전철 라피트(Rapi:t) - 가장 빠른 방법

  • 소요시간: 약 40분 (공항 → 난바역)
  • 장점: 가장 빠르고 편리, 좌석 보장
  • 단점: 상대적으로 비싼 요금
  • 이용법: 간사이공항역 → 난바역 → 도보 5분으로 도톤보리 도착

라피트는 오사카 여행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교통수단입니다. 특히 대형 캐리어를 가지고 있거나 편안한 이동을 원하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.

2. 난카이전철 공항급행 - 가성비 최고

  • 소요시간: 약 45분
  • 장점: 저렴한 요금, 자주 운행
  • 단점: 좌석 보장 없음, 혼잡할 수 있음
  • 이용법: 간사이공항역 → 난바역 → 도보로 도톤보리

예산을 절약하면서도 합리적인 시간 내에 도착하고 싶은 분들에게 가장 추천하는 방법입니다.

3. JR 간사이공항선 - JR패스 소지자 추천

  • 소요시간: 약 1시간
  • 장점: JR패스로 무료 이용 가능
  • 단점: 환승 필요, 시간이 오래 걸림
  • 이용법: 간사이공항역 → 오사카역 → 지하철로 환승 → 난바역

4. 리무진버스 - 편안한 이동

  • 소요시간: 약 50분 (교통상황에 따라 변동)
  • 장점: 대형 짐 보관 용이, 환승 없음
  • 단점: 교통체증 위험, 정확한 시간 예측 어려움
  • 이용법: 공항 → 난바 OCAT → 도보로 도톤보리

이타미공항(ITM)에서 도톤보리 가는 법

이타미공항은 간사이공항보다 오사카 시내에 더 가까워 접근성이 좋습니다. 주로 국내선과 일부 국제선이 운항합니다.

1. 모노레일 + 지하철 - 가장 일반적

  • 소요시간: 약 40분
  • 장점: 저렴하고 정확한 시간
  • 단점: 환승 1회 필요
  • 이용법: 이타미공항 → 모노레일로 호타루가이케역 → 한큐선으로 환승 → 우메다역 → 지하철로 난바역

2. 리무진버스 - 직행 편리

  • 소요시간: 약 30분
  • 장점: 환승 없는 직행, 짐 보관 편리
  • 단점: 교통상황에 따른 지연 가능
  • 이용법: 이타미공항 → 난바 OCAT → 도보로 도톤보리

도톤보리 주변 주요 지점 및 볼거리

도톤보리에 도착하면 꼭 가봐야 할 명소들이 많습니다. 글리코 간판, 구레나이다코(문어구이), 이치란라멘, 카니도라쿠(게요리) 등 오사카의 대표 음식점들이 모여 있어 미식 여행의 천국입니다.

또한 도톤보리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한 주요 관광지들도 있습니다:

  • 신세카이: 도보 15분, 쿠시카츠의 본고장
  • 구로몬시장: 도보 10분, 신선한 해산물과 과일
  • 난바파크스: 도보 5분, 쇼핑과 식사
  • 아메리카무라: 도보 7분, 젊은이들의 거리

교통비 절약 팁과 유용한 정보

오사카 여행에서 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있습니다:

  • 오사카 어메이징 패스: 관광지 입장료 + 지하철 무제한
  • 간사이 원패스: 간사이 지역 전체 교통 이용 가능
  • ICOCA 카드: 일본 전국에서 사용 가능한 교통카드
  • 난카이전철 할인티켓: 왕복 이용 시 할인 혜택

특히 2박 3일 이상 머무른다면 오사카 어메이징 패스를 구매하는 것이 경제적입니다. 교통비뿐만 아니라 오사카성, 우메다 스카이빌딩 등 주요 관광지 입장료도 무료가 됩니다.

시간대별 교통편 선택 가이드

공항 도착 시간에 따라 최적의 교통편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:

  • 오전 도착: 라피트나 공항급행 추천 (혼잡하지 않음)
  • 오후 도착: 리무진버스도 좋은 선택 (러시아워 전)
  • 저녁 도착: 라피트 추천 (정확한 시간, 좌석 보장)
  • 야간 도착: 택시 또는 심야버스 이용 필요

결론

오사카 공항에서 도톤보리까지 가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, 개인의 상황과 우선순위에 따라 최적의 선택이 달라집니다. 빠르고 편안한 이동을 원한다면 라피트를, 경제적인 여행을 원한다면 공항급행을, 큰 짐이 많다면 리무진버스를 추천합니다. 간사이공항에서는 난카이전철 공항급행이, 이타미공항에서는 리무진버스가 가장 균형 잡힌 선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. 미리 교통편을 계획하고 할인 패스를 활용한다면 더욱 경제적이고 편리한 오사카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. 도톤보리의 화려한 네온사인과 맛있는 음식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. 이 가이드를 참고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오사카 여행 되시기 바랍니다!